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지칠 대로 지친 내 자동차의 에어컨필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줍시다. 센터에서 교체하게 되면 기본사양으로 교체해도 최소 1.5만 원 이상 들어가지만 자가교체하면 5천 원 미만으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사실. 초보자들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에어컨필터 자가교체법 지금 시작합니다.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방법
에어컨필터는 저렴한 제품으로 여러개를 구매하고서 자주 교체해 주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비싼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점 꼭 참고하세요. 다음은 교체순서입니다.
- 글로브박스를 열어 안에 있는 짐을 모두 꺼내줍니다.
- 박스를 잡아주고 있는 양쪽 고정장치를 풀어줍니다.
- 오른쪽 하단에 있는 플라스틱 댐퍼를 분리해 줍니다.
- 글로브박스를 밑으로 내리고 필터 하우징이 보이면 덮개를 열어줍니다.
- 먼지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교체할 에어컨필터를 꺼냅니다.
- 새로운 필터를 끼워 넣습니다. 이때 필터에 쓰여있는 송풍방향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 조립은 분해의 역순.
위 교체방법은 현대기아차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대부분 현대기아차량은 위 방법과 99% 동일합니다.
현대기아차 이외의 차량도 대부분 비슷하나 쌍용 티볼리, 일부 수입차량은 글로브박스 프레임 전체를 뜯어내야 교체가 가능하니 전문자료를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필터 장착방향
새 필터를 장착하고 공기흐름 방향은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게 장착하시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외부공기가 필터를 거쳐 블로우모터를 통해 차량 곳곳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라서 필터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으면 공기가 제대로 흐르질 못해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거나 바람세기가 약해지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주기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에어컨필터 교체주기는 6개월마다 혹은 15,000km에 한 번씩 교환하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조사는 교환주기를 보수적으로 정하는 편이기에 권장사항으로 받아들이시고 최소 6개월에 한번 교체하시는 게 좋겠으며,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계절엔 교체주기를 조금 앞당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저는 주로 쿠팡에서 저렴한 에어컨필터를 구매합니다.
자동차 에어컨필터 관리법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바로 시동을 끄게 되면 차가운 에어컨 파이프에서 미처 건조되지 못한 물방울이 세균 증식을 도와 실내에 안 좋은 냄새를 만듭니다. 이런 상태를 피하기 위해서 목적지 도착 5분 전 에어컨 스위치를 눌러 에어컨을 끄고 송풍상태로 두는 게 좋습니다. 또한 시동을 끈 후 자동으로 습기를 말려주는 '애프터블로우'라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겨울철과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하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가 빠르게 오염되는데 만약 교체주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않고 히터나 에어컨을 계속 작동하게 되면 차량 내부에 안 좋은 공기가 쌓여 기관지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가 상승하는 봄철에는 곰팡이 등과 같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를 맞춰 교환하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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