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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이물질│뭐가 들어갔을때

by 지식학박사 2023. 3. 14.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일로 무언가가 눈에 들어가면 고통스럽고 불편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급히 병원을 방문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눈에 무언가 들어갔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눈에 이물질, 벌레가 들어갔을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심한 고통과 함께 눈물을 경험한 적 있으실 겁니다. 우리 눈은 이물질이 침투했을 경우 안구 보호목적으로 눈물샘에서 눈물을 분비해 자연스러운 배출을 유도합니다. 눈에 무언가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입니다.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을 비비게 된다면 이물질의 자극으로 인해 망막에 손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눈을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를 사용하여 눈에 부드럽게 부어 씻어냅니다. 이물질이 빠져나와 다른 눈 쪽으로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머리는 옆으로 기울인다음 씻어내줍니다.

만약 씻어내도 이물감이 계속된다면 억지로 빼내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억지로 빼내려다 더 심한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전문적인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눈이 충혈되거나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땐 깨끗한 천으로 얼음팩을 감싸 눈에 냉찜질을 해주면 붓기를 줄이고 불편함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심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사의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눈에 락스, 손소독제가 들어갔을 때

화장실 청소에 주로 사용되는 락스는 염소소독표백제로 냄새는 독하지만 살균소독에 효과적이라 많이 사용됩니다. 락스는 원액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희석과정이나 분사과정에서 눈에 튀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요즘 살균목적으로 손소독제 많이 사용하는데 손에 바른걸 깜빡하고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빌 때가 있습니다. 락스와 손소독제는 망막 표면에 화상을 입힐 수도 있기 때문에 눈에 들어간 후 빠른 시간 내 조치가 필요합니다.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를 15분 이상 눈에 계속 흘려보내 표면을 중화시킨 뒤 전문의사와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눈에 렌즈가 들어갔을 때

콘택트렌즈는 그 크기가 작고 유연하기 때문에 빼지 않고 잠들 경 우 이리저리 움직이다 안구 한쪽구석에 접혀있거나 이미 빠졌을 가망성이 높습니다. 눈꺼풀을 들어봐도 보이지 않고 렌즈 이물감이 계속된다면 안과를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가장 빠른 해결법입니다. 

 

 

 

 

눈에 이물질 빼는 법

눈에 들어간 이물질을 안전하게 빼는 방법이 있습니다. 눈꺼풀을 들어 올려 이물질이 보인다면 부드러운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빼내어주고 안쪽 깊숙이 있는 이물질이라면 넓은 세숫대야나 양푼을 준비해 얼굴이 잠길 정도로 물을 담습니다. 물은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것보다 미지근한 것이 자극을 줄여줄 수 있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얼굴 전체를 담그고 눈을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면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려줍니다. 이때 물속에서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황사에 미세먼지가 심해 눈 질환을 호소하거나 눈이 뻑뻑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공눈물을 몇 방울 점안해 뻑뻑함을 해소하는 방법이 있으며, 눈을 만질 땐 반드시 깨끗한 손으로 만져야 안구질환이나 세균 감염에서 자유롭습니다. 우리 몸속의 대부분 장기가 그렇듯 눈 또한 한번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눈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부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눈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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