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적재산권

피부나 얼굴 탔을때│빠른 진정효과 방법

by 지식학박사 2023. 5. 24.

해가 없는 흐린 날에도 우리 피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으로 인해 미세하게 그을리게 됩니다.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잠깐의 야외활동으로도 벌겋게 달아오를 수 있는데요. 피부나 얼굴이 탔을 때 빨리 진정시키는 법 소개합니다.

 

 

 

 

 피부 탔을때 진정시키는 법

우리 피부는 30분 이상 햇볕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게 됩니다. 전문용어로 일광화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땐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 다섯 가지 방법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진정시키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1. 오이를 이용한 방법
  2. 알로에를 이용한 방법
  3. 감자를 이용한 방법
  4. 우유를 이용한 방법
  5. 얼음을 이용한 방법

피부가 타서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감염의 우려도 시작되니 껍질이 벗겨지기 전에 재빠른 조치를 취해주는게 좋습니다.

 

1. 오이를 이용한 방법

차가운 성질을 지닌 오이는 열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시원한 오이를 얇게 썰어 달아오른 피부에 올려주면 뜨거운 열기를 오이가 머금으며 빠른 진정이 가능합니다. 

 

2. 알로에를 이용한 방법

오이와 마찬가지로 차가운성질을 지닌 알로에는 보습제로도 유명합니다. 알로에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법은 '수딩젤'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제품을 구하는 것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알로에젤을 수시로 탄 피부에 발라주면 온도를 내려줌과 동시에 보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감자를 이용한 방법

열내리는법에 효과 있는 전통적인 재료인 감자는 생감자를 갈아 햇빛에 탄 피부에 붙여주면 열기 빼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탄 정도가 심하다면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삶은 감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우유를 이용한 방법

수건이나 거즈에 차가운우유를 적셔 화상 부위에 붙여두면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 피부에 막을 형성해 햇빛에 탄 피부 통증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얼음을 이용한 방법

차가운 얼음을 이용해 피부의 온기를 빼앗는 방법으로 환부에 직접 사용 시 시원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피부에는 큰 자극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수건으로 한번 감싼 후 사용해야 합니다. 얼음이 없다면 차가운 물을 수건에 적셔 환부에 올려주고 수시로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위의 다섯가지는 열배출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얼굴 탔을 때나 피부 탔을 때 빠른 진정에 도움을 줘 통증과 자극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빠른 열배출을 위해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방법으로 바세린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햇빛 화상을 막는 법

오랜시간 태양에 노출되면 우리 피부는 붉게 변하면서 화끈, 따끔, 가려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선 염증이나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두통, 오한, 쇼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막으려면 햇빛을 막아줄 챙이 넓은 모자와 긴팔 옷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도 꼭 발라야 합니다. 살이 타지 않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모래나 물에 의해 반사되는 보이지 않는 자외선 B는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맨 살이 보이는 곳은 모두 발라줘야 합니다.

 

일광화상은 정작 햇밫을 받을 땐 잘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됐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미리 챙기시는 게 햇빛에 타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햇빛화상에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 중에서 화상을 입었을 때 환부에 된장, 치약 등을 바르면 빨리 낫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위험한 상식으로 피부에 감염, 흉터 등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햇빛에 타 빨갛게 달아오른 부위는 최대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화상은 처음에는 따끔, 화끈거리다 시간이 지나면 간지러움으로 느껴집니다.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계속 만지거나 긁을 경우 피부는 심한 자극을 받아 벗겨지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색 변화, 2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수건에 감싼 얼음으로 얼음찜질을 하거나 수딩젤 등을 발라주면 자극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집니다. 또한 샤워기의 물이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니 약하게 틀어 씻는 것이 좋으며, 너무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은 피해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진정에 실패한 경우 살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억지로 벗기지 않고 자연스레 떨어지게 두는것이 좋습니다. 벗겨짐의 정도가 심한 경우는 피부과를 방문해 처방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가지만 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치기 쉬운 더운 여름철 7~8월의 일광화상 환자는 전체 화상환자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관리를 통해 시원한 여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얼굴탔을때 피부 탔을 때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