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일러 관리방법│보일러 자가점검

뚜렷한 사계절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계절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겨울이 점점 짧아지고 여름이 그만큼 늘어났다고 합니다. 겨우내 사용하던 보일러, 여름에는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여름철 보일러 관리방법

온수샤워가 디폴트인 현대사회에선 보일러는 사계절 내 열심히 일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겨울철 대비 사용빈도가 줄어드긴 하나 추가적인 관리는 사용시간이 짧은 여름철에 더 필요합니다.

1. 전원코드를 뽑아두지 않는다.
2. 장마철 빗물 유입에 주의한다.
3. 주 1회 1시간 이상 가동시킨다.
4.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연통 빠짐에 주의한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보일러의 관리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1. 전원코드를 뽑아두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원 플러그를 뽑아두게 된다면 수명이 줄어듭니다. 사용하지 않아도 보일러는 24시간마다 자동적으로 내부 고착 방지를 위한 온수순환기능이 작동하게 되는데 전원을 꺼두시게 되면 이 방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내부 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잔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원하신다면 반드시 플러그는 계속 꽂아두어야 합니다. 

2. 장마철 빗물 유입에 주의한다.

장마철 폭우로 인해 연통을 타고 보일러 내부로 물이 들어갔을 경우 절대 작동하시면 안 됩니다. 전원을 차단하고 자연적으로 건조가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두시고 완전히 건조가 되었다 생각될 때 가동하면 부품의 교체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3. 주 1회 1시간 이상 가동한다.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주 1회 1시간 이상 가동하면 습기로 인한 곰팡이번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위에 언급했듯이 내부 고착방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동이 가장 좋습니다. 

4. 연통 빠짐에 주의한다.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한 연통 손상 시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더라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020년 8월 이후 설치된 보일러의 경우 일산화탄소 경보기 장착이 의무화되었으나 그 이전에 설치된 보일러의 경우 연통 손상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종종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환기가 되는 환경에서 보일러를 가동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자가점검 방법을 참고하세요.

 

 자가점검

우리집 보일러가 최소 7년 이상 됐다 싶다면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딱히 고장증상도 없는데 전문가를 부르기엔 뭔가 좀 아깝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 점검 방법은 흡. 배기 역할을 같이 하는 연통이 막혀있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외부노출로 인한 부식은 없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보일러 하부에 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보일러를 교체하시거나 서비스센터에 요쳥하셔야 합니다.

 

 보일러 제조사별 A/S 센터

가정용으로 사용 중인 보일러 제조사는 크게 경동나비엔, 린나이, 대성쎌틱, 귀뚜라미로 나눌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 연락처와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경동나비엔 AS센터
• 린나이 AS센터
• 대성쎌틱 AS센터
• 귀뚜라미 AS센터

보일러는 정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리받으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서비스 접수는 전화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1. 경동나비엔 서비스

전화번호 1588-1144  경동나비엔 홈페이지 바로가기

2. 린나이 서비스

전화번호 1544-3651  린나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3. 대성쎌틱 서비스

전화번호 1588-8577  대성쎌틱 홈페이지 바로가기

4. 귀뚜라미 서비스

전화번호 1588-9000  귀뚜라미 홈페이지 바로가기

 

보일러는 평상시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제품이지만 한번 고장이라도 나게 된다면 그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보일러 관리방법을 참고하시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보일러 관리요령